주식 예수금이란? 매도 후 언제 출금할 수 있나요? 해외 주식은?

주식 예수금이란? 매도 후 언제 출금할 수 있나요? 해외 주식은?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한 아린이는 에어팟을 사기 위해 주식을 매도했지만, 바로 계좌에 돈이 들어오지 않아 당황했어요. 혹시 계좌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아닙니다! 주식 거래에는 결제와 관련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예수금의 뜻과 주식 매도 후 출금 가능 시점, 그리고 해외 주식 출금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예수금이란 무엇인가요?

예수금은 주식 거래를 위해 증권사 계좌에 넣어둔 돈을 말해요. 일반적인 물건 거래에서는 사고팔 때 즉시 결제가 이루어지지만, 주식 거래는 조금 다릅니다. 주식을 매도한 후 돈이 계좌에 입금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해요.

왜 예수금이 필요한가요?

• 거래 안정성: 주식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매수자와 매도자의 결제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합니다.
• 결제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이 거래 내용을 확인하고, 주식과 현금이 서로 교환되는 과정을 처리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주식 매도 후 출금 가능 시점은?

주식을 매도한 뒤 바로 출금할 수 없는 이유는 결제 과정 때문이에요. 국내 주식은 매도 후 영업일 기준 2일 후(D+2)에 출금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영업일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날을 의미해요.

주식 매도 후 출금 가능 시점은?

출금 가능일 계산 예시

거래일	출금 가능일(D+2)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다음 주 화요일

💡 D+2와 T+2의 차이점

• D+2: 거래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2일 후를 뜻합니다.
• T+2: 거래일(Transaction Day)로부터 2일 후를 의미하며, 증권사에 따라 다른 표현을 사용할 수 있어요.

왜 2일이 걸리나요?

주식 거래 결제는 단순히 돈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법적 의무를 완료하는 과정이에요.

• 한국예탁결제원이 매도자와 매수자의 거래를 확인하고, 주식과 현금을 교환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 이 과정에서 거래 안정성을 확보하고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2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해외 주식 매도 후 출금은?

해외 주식도 국내 주식과 비슷하게 매도 후 출금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국가별로 결제일과 출금 가능일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이 필요해요.

국가별 결제 및 출금 가능일

국가	현지 결제일	출금 가능일
미국	D+1	D+2
중국A	D+1	D+1
홍콩	D+2	D+2
일본	D+2	D+2

💡 미국 주식의 경우

• 2024년 5월부터 현지 결제일이 D+2에서 D+1로 단축되었습니다.
• 하지만 한국과의 시차로 인해 출금 가능일은 여전히 D+2입니다.
• 예를 들어, 월요일에 미국 주식을 매도했다면 수요일에 출금할 수 있어요.

외화 예수금 출금 방법

해외 주식은 매도 금액이 외화로 입금됩니다. 이를 원화로 사용하려면 환전이 필요해요.

• 환전 수수료: 증권사마다 다르며, 환율 변동에 따라 환전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요.
• 환전 팁: 환율이 유리할 때 환전하거나, 수수료가 낮은 증권사를 선택하세요.

외화 예수금 출금 방법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는?

주식을 매도해도 바로 출금할 수 없기 때문에 출금 가능일을 미리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급하게 돈이 필요한 경우, D+2일 이전에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자금을 준비하세요.
• 예수금을 활용해 다른 주식을 매수하거나, 투자 계획을 조정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3줄 요약

• 예수금은 주식 거래를 위해 증권사 계좌에 넣어둔 돈으로, 매도 후 영업일 기준 2일 후에 출금 가능합니다.
• 해외 주식은 국가별 결제일이 다르며, 미국은 D+2에 출금 가능합니다.
• 매도 자금을 활용하려면 출금 가능일을 미리 확인하고 계획을 세우세요.